여권 갱신 준비물
여권 갱신하러 구청에 갔다가 “사진이 6개월이 지나서 안 됩니다”라는 말을 듣고 다시 사진관으로 뛰어갔던 적이 있어요. 시간 비우고 왔는데 다시 와야 하는 그 허무함이란. 그날 알게 됐어요. 여권 갱신 준비물은 그냥 대충 챙겨가면 안 된다는 걸요.
이 글에서는 2026년 기준 가장 정확한 여권 갱신 준비물 리스트와 함께, 부분 사례별로 추가로 챙겨야 할 서류까지 정리해드릴게요. 발급소에서 두 번 발걸음 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안내해드립니다.

목차
여권 갱신 준비물 안내
여권 발급 신청서
현장 비치되어 있어서 미리 작성할 필요는 없지만, 시간 절약하시려면 외교부 여권안내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미리 작성해 가시면 좋아요. 한글 이름, 영문 이름, 주소, 비상연락처 등을 기재합니다.
여권용 사진 1매
가장 많이 실수하는 항목입니다. 6개월 이내 촬영한 규격 사진이어야 해요. 사진 규격은 뒤에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기존 여권 (반드시 지참)
이게 정말 중요해요. 기존 여권을 안 가져가면 무조건 다시 와야 합니다. 갱신은 기존 여권을 회수하고 새 여권을 발급하는 절차거든요. 잃어버리신 경우엔 분실 재발급 절차로 가야 합니다.
신분증
- 운전면허증 또는
- 주민등록증 또는
- 유효한 다른 여권 (해외 거주 후 귀국한 경우)
-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등 사진이 부착된 공적 신분증
수수료
수수료는 여권 종류와 면수에 따라 다릅니다.
- 10년 복수여권 (58면): 53,000원
- 10년 복수여권 (26면): 50,000원
- 5년 복수여권 (만 8세 미만 38면): 33,000원
- 5년 복수여권 (만 8~18세 38면): 45,000원
- 단수여권 (1년): 20,000원
여권 갱신용 사진 규격과 준비 팁
사진 규격은 정말 까다로워요. 한 번 통과하려면 사진관에서 “여권용”이라고 정확히 말씀하시고 촬영하세요.
기본 규격
- 크기: 가로 3.5cm × 세로 4.5cm
- 얼굴 크기: 머리 위부터 턱까지 32mm~36mm
- 배경: 흰색 단색 (그림자·무늬 없음)
- 표정: 무표정, 입 다물기, 양쪽 귀 노출
- 눈: 정면 응시, 눈동자 분명히 보임
- 촬영 시기: 6개월 이내
통과율 높이는 팁
안경: 가능한 한 벗으세요. 반사·테두리 문제로 재촬영 사유가 됩니다.
머리카락: 양쪽 눈썹과 양쪽 귀가 모두 보여야 합니다. 앞머리가 눈을 가리면 안 돼요.
화장: 자연스럽게. 진한 메이크업으로 얼굴이 식별 어려우면 거부됩니다.
의상: 흰색 옷은 배경과 겹쳐서 거부될 수 있어요. 어두운색 옷이 안전합니다.
액세서리: 큰 귀걸이·목걸이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셀프 촬영 가능한가요
기술적으론 가능하지만 통과율이 매우 낮아요. 비용 1만~2만원 아끼려다가 재발급 받느라 시간을 더 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관 이용을 강력히 추천드려요.
여권 갱신은 만료 얼마 전부터 가능한가요?
유효기간과 관계없이 언제든 갱신 가능합니다. 다만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이라면 만료 6개월 전엔 갱신하시는 게 안전해요. 많은 국가가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을 요구합니다.
기존 여권을 잃어버렸어도 갱신할 수 있나요?
이 경우엔 갱신이 아니라 분실 재발급 절차로 진행됩니다. 분실 신고서·경위서를 추가로 작성하셔야 하고, 처리 시간이 일반 갱신보다 1주 정도 더 걸려요.






